by 재원 :
카지노 : 고령 유권자가 많고 보수 세가 특히 강해 더불어민주당에겐 난공불락이었던 부산 사하을에서 최초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조사가 나왔다. 현 지역구 5선 의원인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의 '아성'과 같은곳이다.
여론조사꽃이 4월 2~3일 부산 사하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유선 10%를 섞은 자동응답(ARS) 방식으로 조사한 양자 삼자 가상대결 결과, 엔씨소프트 전무를 지낸 민주당 이재성 후보가 50.1%,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가 42.2%를 각각 얻었다.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7.9%포인트였다. 그러나 중도층과 적극 투표층에선 그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. 중도층에서는 10.0%포인트, 적극 투표층에서는 8.7%포인트였다.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46.5%로 40.2%를 받은 국민의힘보다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. 무소속 신천우 후보는 1.3%였다.
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4.4%포인트, 응답률은 8.5%였으며,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서울 강남과 인접해 역시 보수 세가 강한 성남 분당갑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전 중이다. 여론조사꽃이 4월 2~3일 성남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양자 가상대결 결과, 강원도지사를 지낸 민주당의 이광재 후보가 45.8%, 현 지역구 의원인 3선의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40.4%를 각각 얻었다. 오차 범위 내인 5.4%포인트의 격차로 이광재 후보가 앞섰다. 중도층과 적극 투표층에선 그 격차가 각각 20.9%포인트와 10.1%포인트로 훨씬 더 벌어졌다.
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4.3%포인트, 응답률은 18.5%였으며,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여론조사꽃이 4월 2~3일 서울 강동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삼자 가상대결 결과, 현 지역구 의원인 민주당의 진선미 후보가 44.1%, 국민의힘 전주혜 후보가 35.6%를 각각 얻었다.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8.5%포인트였다. 중도층과 적극 투표층에선 그 격차가 각각 23.7%포인트와 10.8%포인트로 훨씬 더 벌어졌다. 현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인 개혁신당 김기수 후보는 1.2%에 그쳤다.
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4.4%포인트, 응답률은 17.8%였으며,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여론조사꽃이 4월 2~3일 서울 서초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양자 가상대결 결과, 원내대표를 지낸 민주당의 홍익표 후보가 34.8%를 얻는 데 그쳐, 44.2%를 받은 TV조선 뉴스9 앵커 출신의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에게 밀렸다. 격차는 오차 범위를 막 벗어난 9.4%포인트였다. 중도층에선 홍익표 후보가 1.6%포인트 앞섰지만, 적극 투표층에선 다시 8.8%포인트 뒤졌다. 서초을은 민주당 후보가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험지 중 험지다.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29.7%, 국민의힘 44.6%였다.
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4.4%포인트, 응답률은 19.1%였으며,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인천 선거구 14곳 중 가장 보수 세가 강한 중·강화·옹진에서도 민주당이 맹추격 중이다.여론조사꽃이 4월 2~3일 인천 중·강화·옹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유선 9%를 섞은 ARS 방식으로 조사한 삼자 가상대결 결과, 인천 동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43.6%, 현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46.9%를 각각 얻었다. 그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3.3%로 접전 중이다. 그러나 중도층에선 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0.3%포인트, 적극 투표층에선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1.8%포인트 각각 앞서는 등 팽팽하다. 18대 의원을 지낸 무소속 구본철 후보는 3.5%를 받았다.
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4.4%포인트, 응답률은 7.9%였으며,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